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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3

마케팅, 정말 좋아하는 걸까 문과생인 내가 원하는 직무는 마케팅 단순 사무직이라고 해야 하나 데이터 입력하고 정적인 업무가 아닌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할 수 있게끔 하는 업무가 더 끌렸다. 하지만 최근 내가 정말 마케팅을 좋아하는게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사실 직무를 경험한 게 아니고 이번 12~2월에 마케팅 수업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거라 미리 걱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공모전이 아닌 팀플과제를 할 때 내가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그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기분은 짜릿했다. 반면 이번에 공모전 준비하면서 과정을 돌아봤을 때, 내가 즐기면서 한 건 뭐였지? 할 정도로 없었다. 과정을 즐길 수는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좀 혼란스럽다. 다들 흥미로운 분야, 직무가 있어도 과정은 고통스러운걸까? 시장 조사하고 마케팅 방안 세우고 이 과.. 2021. 2. 21.
컴활 1급 n수생의 합격 후기 : 자만하지 말자 12월 11일 드디어 시험 결과에서 파란색 합격 표시를 볼 수 있었다.. 눈물나는 컴활생활 청산 ^,^ 총 7번 아니 8번까지 시험을 보면서 다들 2-3번 만에 합격하는데 내가 이상한건 아닌지 포기해야하나 하면서 괴로운 시간들이 있었다. 그래도 검색창에 컴활 n수 후기.. 몇수후기.. 등을 검색해 합격 후기들을 읽으며 도움을 받았다. 이렇게 내가 위로를 받은 것처럼 이 글을 검색한 누군가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말을 건네주고 싶다 ! 필기는 5월에 2번의 시험을 통해 합격을 했다. 유동균쌤 강의를 들을까 고민했지만 필기는 시나공 교재를 사서 혼자 독학했다. 대망의 실기 7월에 토익을 끝내고 8월부터 실기 공부를 시작했다. 유동균쌤 단기인강을 끊었고, 1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의지와는.. 2020. 12. 14.
한능검 47회 심화 1급 공부 과정, 도움 준 컨텐츠들 2020 개편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47회에 응시하여 84점으로 1급에 합격했고, 준비 기간은 약 4주였다. 이번에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도움이 됐던 강의와 블로그들이 있었다. 이 글을 통해 다른 분들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다. 시험 난이도는 기출을 풀 때보다 훨씬 수월했다. 개편되면서 난이도가 쉬워진다 해도 점수 컷이 80으로 올라갔기에 좀 긴장 했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다행이었다. 선지 구성도 기존꺼보다 구분하기 쉬웠다. 기출을 풀 때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극악의 난이도 44회는 일부러 안 풀었는데 그래도 해냈다! 기출을 풀면서 선지와 키워드 중심으로 외운 게 한 몫 했다. 흐름을 잡는 건 물론 중요하고, 풀다보면 겹치는 선지들을 정리하면서 다시 공부하니까 많은 도움이 됐다. 일단 나는 공부..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