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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월 그리고 취준! 3월에 파견계약직을 하루만에 관두고 NCS랑 전공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던 중 4월 말 작은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람 일은 모르는 법.. 1명 뽑는 거였어서 설마 하고 냈는데 내가 될 줄이야..! 면접 망했다 생각했지만 면까몰이었다. 이 기관이 하는 일이 중소기업 마케팅, 판로 지원 해주는 곳이라 공공기관에서 마케팅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는 지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 잔뜩 기대를 안고 그렇게 첫 출근을 했다. 그러고 약 2달 반 후.. 현재 역시 고민이 많다 옆에서 봐 온 공공기관의 업무는 정말 내가 10년이 지나도 하고 싶은 일이 될까 하는 그런 일이었다. 사업 자체는 마케팅 홍보 지원 이런거라 내용은 재밌는데, 내가 직접 마케팅을 하는게 아닌 대행사와 중소기업의 중간.. 2021. 7. 13.
마케팅, 그래도 좋아하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메이저 공기업 파견계약직 첫 근무를 하고 그만 나가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다. 역시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법 몇주 전 사기업(마케팅), 공기업 고민하던 중 메이저 공기업 사무보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었다. 그러고 오늘 첫 출근을 했지만 난 역시 반복 업무는 아니구나 느꼈다. 좋은 취지의 사업을 하는 부서였고, 나도 부서를 배정받고 관심을 가졌는데 막상 첫 날 해보니 장난아니더라.. 일단 전화 업무가 엄청났고, 서류를 검토 해야하는데 틀린그림찾기처럼 숫자 비교하고.. 무슨 부서가 콜센터인 마냥 계속 전화가 들어와서 와.. 식은땀 줄줄 ^^ 첫 날임에도 바로 전화 업무에 들어갔고, 잘 알지 못해도 알려드리려고 노력했다. 교육해주신 분을 봤는데 계속 일하고 계셔서 놀람... 2021. 3. 18.
마케팅, 정말 좋아하는 걸까 문과생인 내가 원하는 직무는 마케팅 단순 사무직이라고 해야 하나 데이터 입력하고 정적인 업무가 아닌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할 수 있게끔 하는 업무가 더 끌렸다. 하지만 최근 내가 정말 마케팅을 좋아하는게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사실 직무를 경험한 게 아니고 이번 12~2월에 마케팅 수업에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거라 미리 걱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공모전이 아닌 팀플과제를 할 때 내가 아이디어를 제안해서 그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기분은 짜릿했다. 반면 이번에 공모전 준비하면서 과정을 돌아봤을 때, 내가 즐기면서 한 건 뭐였지? 할 정도로 없었다. 과정을 즐길 수는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좀 혼란스럽다. 다들 흥미로운 분야, 직무가 있어도 과정은 고통스러운걸까? 시장 조사하고 마케팅 방안 세우고 이 과.. 2021. 2. 21.
향수 일상은 네이버에 올리고 관심있는 주제는 여기에 글을 써볼까 한다 21살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향수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많이 안 해서 기분전환용으로 집에서 뿌리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여행갈 때마다 면세점에서 향수를 하나씩 사서 뿌렸는데 해외를 못 나가니 향수가 늘지 않고 있다. 여행 기간동안 새 향수를 사용하면, 그 향은 여행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팍팍한 일상에 지쳐있을 때 그때의 향을 맡으면 잠시나마 여행의 기억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나중에 보니 정유미 배우도 나와 같은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던데 윰블리와 취향이 같아서 좋았다고 한다ㅎㅎ 이렇게 하나둘씩 모은 향수들 취향을 담은 패션향수부터 니치향수까지 소개할 계획이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 2021. 1. 12.